[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예년보다 빠른 강추위 전망 속에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가 겨울 신메뉴를 조기 선보이며 본격적인 겨울 장사 채비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였다.
3종 메뉴는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이다.
모두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로 붕어빵을 표현하고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의 쿠키를 얹었다.
공차는 신메뉴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가 일찌감치 선보인 동절기 간식 5종은 벌써 15만개나 팔렸다.
5종 메뉴는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이다.
모두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들로 익숙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겨울철 향수를 불러오는 간식 라인을 확장해 선보였는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겨울이 본격화되면서 겨울 간식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리위드 회원을 대상으로 악토버 라떼 페스타(October Latte Festa)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올들어 8월까지 라떼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잔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지만 겨울 장사에 본격 시동을 건 셈이다. 통상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우유를 사용한 따뜻한 라떼 판매가 증가한다.
본아이에프의 커피 브랜드인 이지브루잉 커피는 겨울 신메뉴로 아몬드 고구마 라떼를 내놨다.
이달중 생식빵에 크림치즈를 바른 카스테라 스타일의 겨울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민선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고자 겨울 신메뉴를 앞당겨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처 : "붕어빵부터 고구마라떼까지"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겨울 장사 조기 돌입 ㅣ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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