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새단장(리브랜딩)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과정으로 새 브랜드 이미지(BI)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로고에서 카페(Caffe)를 제외하고 금색으로 색을 바꿨다.
매장 인테리어도 변경해 가기로 했다. 매장 내부를 에스프레소와 어울리는 나무색으로 꾸미는 식이다.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와 다른 음료를 함께 구성한 에소플,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파스쿠찌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3일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모델로 한 TV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두 명의 카리나가 등장해 파스쿠찌가 제안하는 이탈리아 페어링(ITALY PAIRING)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본 광고는 10일 TV·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2002년 국내에 도입된 파스쿠찌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적용하고 파니니, 젤라또 등 이탈리아 커피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왔다. 리브랜딩을 통해 140년간 이어온 이탈리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SPC파스쿠찌, 브랜드 새단장…새 BI·인테리어 선보여 ㅣ 부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