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실내외 시설개선비를 최대 700만 원까지, 영업에 필요한 업소용 물품 구입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액 10억 원 미만, 업종별 상시 근로자수가 5~10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대상은 2월 14일 기준 곡성군에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등록해 유지 중이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농업·임업 관련 업종, 최근 5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았던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곧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매출 감소로 시름이 깊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곡성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착수 ㅣ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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