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스포츠·농업·관광 전방위 사회공헌,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1991년 구미시 송정동에 처음 문을 연 교촌치킨을 그린 일러스트 작품. 구미시 제공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와 함께 하겠습니다.”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이 창업지인 구미와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1991년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교촌은 현재 전국에 1천300여 개 매장을 둔 외식 프랜차이즈 강자로 성장했다.
교촌은 처음 문을 연 구미를 단순이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교육, 스포츠,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시와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구미대와 현일고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지원은 물론, 교촌 1991 레이디스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망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농가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구미쌀을 구매하고 난방비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또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 피해지역에는 치킨교환권과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관심을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교촌은 5천만 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선수촌에 치킨을 제공하고 개회식때 시식차량 3대로 교촌1호점 특화 메뉴인 치룽지를 선보일 예정이다.였다. 또 산불 피해 농가에서 구입한 과일을 대회 자원봉사자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연대의 가치를 실현한다.
교촌의 이같은 구미사랑에 구미시도 화답했다.
시는 구미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 앞까지 이어지는 500여m 구간을 교촌 1991 문화거리로 조성 중이다. 내달 준공하는 이곳은 교촌과 구미시가 함께 그려가는 추억과 미래의 거리로 브랜드와 도시가 어우러진 디자인 요소들이 배치된다.
또 지난해에는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미정 구미시 낭만관광과장은 “교촌의 사회공헌이 단발성 기부나 마케팅을 넘어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임을 방증하는 상징적 결과”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