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자회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카페 프랜차이즈 폴 바셋이 최근 잇따라 신규 점포를 오픈하며 외형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까지 월 평균 1곳씩 신규 점포를 확장하고 최근에는 베이커리 특화매장도 늘리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폴 바셋은 지난 4일 갤러리아 광교점을, 지난달 30일에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각각 신규 오픈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을 포함해 폴 바셋은 국내 총 212호점까지 점포를 확장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7월 부산 금곡 강변점 200호점을 오픈한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1년 사이 한 달에 1개 점포 꼴로 확장한 셈이다.
이달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점의 경우 지난 4월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와 협업해 선보인 폴앤밀도 광화문점과 동일한 특화 매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화 매장은 커피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을 모두 취급하는 매장으로, 해당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메뉴 등도 선보이고 있다.
폴 바셋이 점포 확장으로 외형을 키우면서 이를 운영하는 엠즈씨드의 매출도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엠즈씨드의 지난해 매출은 20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2021년 1075억원과 비교하면 약 3년 만에 2배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다. 엠즈씨드의 전체 매출 중 폴 바셋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최근 저출산과 수입 우유 증가로 국내 우유·분유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외식 사업은 매일유업의 사업 확정의 핵심이다.
엠즈씨드는 폴 바셋 외에도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포르노,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상하 등을 운영중인데, 크리스탈 제이드 역시 지난해 인천 영종도와 서울 여의도 등에 점포를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에도 폴 바셋은 매일유업의 유제품을 적극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외식 사업 늘리는 매일유업…폴 바셋 월 1개씩 점포 확장 ㅣ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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