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커피는 이미 대중화, 일상화가 된 제품입니다.
2022년 한 해에 약 9억 2천만달러의 커피 수입액을 기록하였으며,
이 수치는 2021년 대비 약 24.2%가 증가한 추세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습니다.
거대해진 시장 규모에 따라 소비자들의 커피전문점 취향도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발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로 경기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이런 경기가 불황일 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성비 제품들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런 추세는 커피 시장에도 적용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다양한 저가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저가커피 시장이며,
2022년 정말 많은 매장들의 창업을 보았을 것입니다.
물론 저가커피를 고집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투썸이나 스타벅스, 할리스 등의 일반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의 선호도
역시 성장하였지만,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준건 저가커피 시장입니다.
그러나 저가커피 시장은 포화상태입니다.
너무 많은 저가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게 되었고,
브랜드만의 강점 없이 가격 경쟁으로만 차별화를 하고자하는 브랜드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무리한 신규 창업은
오히려 시장을 갈아먹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상권내 저가커피 매장이 많을수록 더 불리해질 수 밖에 없으며,
창업을 하고자하는 상권내 경쟁업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커피 시장과 함께 성장한 시장은 디저트 시장입니다.
경기가 어려우지는 많은 작은 사치를 즐기는 고객층도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발달된 시장이 디저트 시장입니다.
어벤져스 도넛을 유명한 랜디스 도넛과 크로플 등의 디
저트 메뉴들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디
저트 전문 저가커피 매장인 디저트39도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시장이긴 하지만, 디저트 메뉴들의
선호도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저가커피 중에서도 디저트를 특화시킨 브랜드들이 있을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성공적인 창업을 가능하게 만들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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