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공항, 병원, 대학, 지하철역 등 

하루 종일 사람이 몰리고,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 곳을 의미합니다.

특수상권은 대체로 특정수요층을 확보한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매장 이용할 수 있는 소비층이 탄탄해 특수상권내 창업을 고집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매출의 안정성을 보장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시장의 환경을 바뀌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밀폐되고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공간들을 기피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여파는 특수상권에도 해당이 되었습니다. 

특수상권 매장들은 유동인구 감소를 체감할 수 밖에 없었으며, 

특히 음식점이나 휴게업종은 이용고객의 감소를 더욱 더 체감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의 완화에 따라 특수상권들의 고객 유입은 활발해져가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영화관이나, 쇼핑시설, 공항, 백화점 등에는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였으며, 

외국인 여행객들도 다수 유입되면서 유동인구면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로의 연결은 보장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상권 창업은 똑똑하게 대비, 준비를 해야 됩니다.

특수상권 창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그 특수함을 만드는 주체의 단단함을 따져봐야됩니다.

현재 대학가의 경우 개강을 했다고는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비중이 증가와 공동체 의식의 감소 등으로, 더 이상 그 특수함을 보장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공항이나 백화점 등의 경우 이용 고객 증가에 따른 매장 이용 기대고객층이 탄탄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특수상권을 만드는 주체의 경쟁력을 살피고, 그 파워를 체크해야 됩니다. 

시대적인 상황과 정책에도 영향을 주지만, 쇼핑시설이나 병원 등의 경우는 

경쟁업체 개발 유무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개발정책 역시 체크 사항이 될것입니다.

두 번째는 특수 상권내 업종 선택이 있어 

상권과의 연관성을 살펴봐야 됩니다.

이 점은 쉽게 예를 들자면, 병원상권에서 죽 전문점이나 의료기기 판매점 등과 

같이 상권 인구의 활용도가 높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여 줄 것입니다.

세 번째는 특수상권 안에서의 

경쟁정도에 대한 파악이 필요합니다. 

상권에 따라 독점업종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부분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 상권 중에는 권리금이나 임대료가 오히려 일반상권보다 

더 높은 곳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